심리학
3월 19일 -잘할수 있을까
skyelee
2019. 3. 19. 23:38
타인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우리는 이렇게 다짐한다. “나는 잘할수 있다.”
이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잘할수 있을까?” 그리고 이 질문에 대답해 본다.
연구에 따르면 “잘할수 있다”라는 단언보다는 “잘할수 있을까”라는 질문 형태가 효과적이다. 그 이유는 두 가지다. 첫번째, “잘할수 있을까”라는 질문 자체가 어떻게 하면 잘할수 있을지, 즉 잘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질문 자체가 더 잘할수 있도록 돕는다.
두번째는 “잘할 수있을까”라는 대답에 “그럼, 잘할수 있어”라고 응답하고 나면 그 말에 훨씬 무게가 실린다. 지금까지 잘 해왔고 준비도 했으니까 등등 잘할수 있는 이유를 스스로 떠올려보게 된다. 게다가 스스로 그렇게 응답한 것이기 때문에 진짜로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잘하도록 더 동기부여된다.
Daniel Pink의 “To Selling is Human: The Surprising Truth about Moving Others”에 나온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