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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 창조적 과정밑줄 2019. 4. 20. 05:15
많은 사람들은 훌륭한 작품들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작해 이를 발전시켜나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픽사의 사장이었던 에드윈 캣멀(Edwin Catmull)은 다르게 생각한다. 훌륭한 작품 역시 고통스러운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대재앙 같은 상태에서 출발한다. 그에게는 창조적 과정에서 재앙 같은 상황은 오히려 필수다. 고통스럽고 험난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마다 적절한 판단력으로 작품을 발전시켜나가며 헤쳐나갈 수 있느냐가 창조적 과정의 성공여부를 가른다다.
이는 Daniel Colye의 The Culture Code 중에서 따온 그의 말이다.
“There’s a tendency in our business, as in all businesses, to value the idea as opposed to the person or a team of people,” he says. “But that’s not accurate. Give a good idea to a mediocre team, and they’ll find a way to screw it up. Give a mediocre idea to a good team, and they’ll find a way to make it better. The goal needs to be to get the team right, get them moving in the right direction, and get them to see where they are making mistakes and where they are succeeding.”
“우리 분야는, 그리고 모든 사업분야에서 사람이나 팀 보다는 아이디어에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그저그런 팀에게 줘보세요. 좋은 아이디어를 어떻게든 망쳐놓을 거에요. 그저그런 아이디어를 좋은 팀에게 줘보세요. 그들은 어떻게든 그 아이디어를 더 좋게 만들어 놓을거에요.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제대로 된 팀을 만들고 그들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게 만들고, 실수할 때나 잘하고 있을 때 이를 볼 수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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