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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옳음
    밑줄 2019. 7. 12. 22:19

     

    A whole lot of us go through life assuming that we are basically right, basically all the time, about basically everything; about our political and intellectual convictions, our religious and moral beliefs, our assessment of other people, our memories, our grasp of facts. As absurd as it sounds when we stop to think about it, our steady state seems to be one of unconsciously assuming that we are very close to omniscient. 

     

    우리 대부분은 자신이 기본적으로 언제나, 기본적으로 모든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옳다는 가정하에 삶을 살아 나간다, 정치적 또는 지적인 확신, 종교적 도적적 믿음, 다른 사람들에 대한 평가, 기억, 사실에 대한 이해 말이다. 부조리하게 들리지만, 이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모든 것을 알고있는 같은 무의식적 상태에서 생활한다.

     

    “Being Wrong” by Kathryn Schulz

    ——

     

    우리는 모르는 것은 모른다는 것조차 모른다. 우리의 무지에 대해 무지하다. 왜냐면 모르는 것은 그것의 존재 조차도 상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인식하는 세상이 세상에서 경험할 있는 온갖 경험에 비하면 티클처럼 작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세상 전체, 우주 전체를 경험하고 알고 있는 같은 착각 속에서 생활한다. 

     

    반면에 아는 것은 온몸으로 생생히 경험한 것이라 온전히 진실인 것처럼 받아들인다. 내가 아는 것은 자신의 가치관, 상황, 생활 습관, 속한 공동체 등에 의해 걸러지고 굴절되게 인식된 것이라는 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진실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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