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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 대화잡학 2019. 4. 9. 05:53
평화적 대화방법에 대한 책인 Oren Jay Sofer의 “Say What You Mean”에 나온 유묭한 대화 표현들.
상대가 화제를 바꿀 때
— 그래 나도 그거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럼 먼저 하던 이야기 이야기 끝내고 그거에 대해 말해볼까.
대화를 중단하고 다음에 하고 싶을 때
— 네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 그리고 지금 내가 그걸 생각하기에 좋은 마음 상태가 아니네. 좀 있다 할까?
아니라고 말할 때
—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 그리고 그렇게 하기에는 이런 문제가 있어.
— 너에게 그게 정말 중요하다는 거 이해하겠어. 그리고 나한테는 중요한 건 이것이거든. 다른 방법이 없을까.
중간에 말을 자를때
—너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싶어. 이해못하는게 있는데 질문해도 될까.
이런 표현들의 다음 같은 공통점이 있는 거 같다.
— 먼저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며 대화하기 원한다는 의사를 명확히 한 뒤 자신의 의견을 표명한다.
— “하지만”이나 “그런데” 같은 역접 접속사보다는 “그리고” “그래서” 등 순접 접속사를 쓴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견을 존중하고 이에 나의 의견을 덧붙인다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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