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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6일 - 자아상
    밑줄 2019. 2. 7. 08:55



    People have a perception about themselves that we shall call their self-opinion. This self-opinion can be accurate or not — it doesn’t matter. What matters is how people perceive their own character and worthiness. And there are three qualities to people’s self-opinion that are nearly universal: “I am autonomous, acting of my own free will”; “I am intelligent in my own way”; and “I am basically good and decent.”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을 갖고 있고 이를 자아의견이라고 부르도록 하자. 자아의견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데 이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품이나 자격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느냐다.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자아의견에는 세가지가 있다. “나는 자유의지를 행사하는, 자율적인 존재다” “나는 나름 똑똑하다.” 그리고나는 근본적으로 선하고 괜찮은 사람이다.” 


    Robert Greene "The laws of human nature"

    -- 

    아이러니컬하게 이 세가지 자아상에서 벗어났을 때 자유롭고, 현명하며, 자비로운 사람이 된다. 즉 내가 자율적인 존재가 아니라 사회와 문화, 그리고 유전자, 자라난 환경 등에 의해 조건지어진 존재임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그 조건들에서 자유롭게 된다. 내가 아는 게 사실 거의 없고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상 대부분 믿음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현명해진다. 그리고 자신 속에 내재한 악의 성향을 보았을 때 타인을 이해하고 관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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