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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9일 - Open palm, open mind
    잡학 2019. 2. 10. 13:04


    1. 손바닥을 보이면서 대화하는 것은 신뢰감을 준다. 상대방이 손바닥을 자주 보인다면 대화가 되고 있다고 볼수 있다. 나는 너를 해칠 수 있는 무기가 없고 신뢰할만하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보이는 행위다


    재밌는 것은 선생이 칠판에 있는것을 가리키며 설명할 검지로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검지로 가리키는 것은 별로 안좋은 인상을 준다. 지적질하는 것 같은 느낌) 열려진 손바닥으로 짚어서 가르치면 훨씬 열려있는 같은 인상을 준다


    2. 반면 대화상대와 자신 사이에 물체나 신체의 일부를 놓는 것은 방어적 자세다. 팔장을 낀다든가, 손을 앞으로 모은다든가, 두손을 맞잡는다든가. 입안에 손가락이나 물체를 넣는다거나, 핸드백을 무릎에 놓는다던가 등등. 무의식적으로 몸을 보호하려는 행동이다.


    3. 상대방 몸의 긴장감을 본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몸에 긴장을 푼다. 만약 상사를 이야기하면서 몸이 긴장하고 있다면, 비록 좋게 말하고 있다해도 사실 그다지 관계가 좋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4. 서구 문화에서는 대화상대와 60-80% 정도 눈맞춤을 하는게 좋다. 계속 바라보는 것은 위협적이고 눈을 피하는 것은 자신감없고 불안해 보인다.


    Kasia Wezowski and Patryk Wezowaski, “Without Saying a Word” 읽고 기억 남는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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